요즘 IT 업계에서는 개발자 구인난이라는 말이 자주 나오고 있습니다. 현재 국내 취업시장 상황상 신입사원 채용 시 기업들은 실무에 바로 투입 가능한 경력직을 선호하거나 실무역량이 충분히 뒷받침 되어져 있는 지원자를 찾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보니 전공자 분들도 대학교에서 배우는 내용이 실무와는 많이 동떨어져 있기도 하기 때문에 전공자 비전공자 가리지 않고 외부 교육이나 국비지원 교육과정을 통해서 부족한 실력을 보충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전공자와 비전공자 사이에서의 보이지 않는 벽은 존재하며 그로 인해 비전공자는 상대적으로 불리한 위치에 놓이게 됩니다. 왜냐하면 코딩이란 기본적으로 문제해결능력을 요구 하기 때문입니다. 즉, 어떤 문제상황이 주어졌을 때 그 문제를 얼마나 효율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지 그리고 그것을 다른 사람에게 효과적으로 설명할 수 있는지가 중요합니다.
이것은 단지 프로그래밍 언어만을 잘한다고 해서 갖출 수 있는 게 아닙니다. 오히려 해당 분야에 대한 폭넓은 이해도와 경험이 뒷받침되어야만 비로소 좋은 코드를 작성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물론 그렇다고 해서 꼭 대학 졸업장이나 관련 자격증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만약 본인이 정말로 프로그래머로서 성공하고자 한다면 무엇보다도 기본기를 탄탄히 하고 꾸준히 자기계발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많은 기업들은 블라인드 채용을 통해 지원자들의 역량을 평가하려고 합니다. 다만 여기서 한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은 개발자로 취업하고자 한다면 단순히 포트폴리오에만 집중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회사 입장에서는 포트폴리오는 참고자료일 뿐이며 실제로 면접 시 본인이 구현했던 프로그램 또는 프로젝트에 대해 직접 시연하거나 혹은 질문에 막힘없이 대답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결국 앞으로의 사회생활에서도 마찬가지겠지만 특히 IT분야처럼 전문성을 요하는 직업일수록 자신만의 무기를 갖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예를 들자면 프로그래밍 언어라든지 네트워크 운영체제 그리고 데이터베이스 관리 시스템(DBMS)등 기본적인 지식뿐만 아니라 실제 업무에서 활용될 수 있는 능력 또한 갖추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비전공자가 국비교육을 이수하고 취업을 했었을 때 부족한 점은 CS 관련지식과 자바에서 아쉬운 점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취업을 했었을 때에도 CS는 지속적으로 꾸준히 공부 해 두시길 추천드립니다.
프로그래밍 분야는 한시도 게을러져서는 안되는 분야입니다. 취업을 했다고 끝이 아닙니다. IT 분야는 매번 새로운 기술이나 스텍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고 어느누가 빨리 이 기술력을 따라잡아서 공부를하고 실무에 적용 시키느냐에따라 몸값이 좌지우지 되기 때문입니다. IT 분야 취업을 위해 외부 교육을 받으시려고 생각하시는 비전공자 분들께서는 적어도 배우는 기간만큼이라도 온전히 에너지를 투자 한다면 전공자 못지않은 대우를 받고 취업 하실 수 있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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