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생, 비전공생 가리지 않고 많은 분들이 웹개발자로 취업하기 위해서 웹개발 학원을 국비지원으로 알아보시는 분들이 많으실 것으로 예상됩니다. 웹개발분야가 이슈화 되면서 그 흐름에 맞춰 정말 많은 코딩 학원이나 부트캠프가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많고 많은 코딩학원이나 웹개발 학원들중 어떤 기준으로 학원을 선택해야하는지 고민을 하시거나 망설이실 수 있는 분들을 위해 웹개발 국비지원 학원 알아보실 때 주의 사항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Q1. 국비지원 학원 vs 오프라인 유료 강의 교육 기간은 어떻게 되나요 ?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입시 학원과 같은 등록 절차를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또한 인터넷으로 홈페이지만 보고 결정을 해서도 안되구요. 국비지원이나 코딩 고액 강의등은 보통 일반 내원 상담 혹은 면접 절차를 통해서 일반적으로 입학절차가 진행이 됩니다. 그 이유는 취미나 자기계발 차원으로 공부를 하는 목적 보단 취업을 목적으로 공부하는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국비지원 학원의 경우에는 한달 단위의 교육은 없으며 (재직자 과정 제외) 보통 일반적으로 5~7개월 정도의 과정으로 구성이 되어져 있습니다.
일반 오프라인 유료강의의 경우에는 월마다 커리큘럼을 달리하기 때문에 내가 배우고 싶은 개념들만 한달 단위로 배워볼 수 있는 특징이 있겠네요.
Q2. 강의시간은 어떨까요 ?
웹개발 국비지원의 경우에는 보통 1일 6시간 ~8시간 교육으로 각 기관마다 다르게 운영됩니다. 1일 8시간 과정의 경우에는 보통 5개월짜리로 구성되어있고 1일 6시간의 경우에는 6~7개월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총 교육 시수에 따라 기간이 짧아지거나 길어지게 됩니다.
Q3. 수강료는 얼마정도 할까요 ?
반대로 일반 오프라인 유료 강의의 경우에는 보통 평일 기준으로 1일 2시간 ~ 3시간 / 주5일, 주말 기준은 1일 4~6시간 / 주 1일 혹은 2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평균적인 수강료는 각각의 웹개발자 학원마다 차이점은 있겠으나 평일 기준 월 50~70만원 정도로 형성 되어져 있습니다. 기간을 길게 등록하면 할 수록 할인율이 적용되어 수강기간을 길게 하시면 아마도 월 납입 수강료는 줄어드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게 좋은 것만은 아니게 될 수 있습니다. 학원비를 적게 내고자 할인을 많이 받게 되면 학원 환불을 받을 때 문제가 생기실 수도 있습니다. 보통 일반적인 웹개발 유료 학원의 경우에는 학원법을 적용하게 되는데 이때 중요한 것은 "원수강료" 기준으로 환불 금액이 책정 된다는 것입니다.
학원법은 총 수업기간 중 1/3 내에 환불 요청시 2/3 환불, 1/2 내에 환불 요청 시 1/2 환불, 1/2이 초과 한 시점에서는 환불 금액이 없습니다.
예시)
월 수업일수 20일 중 1번이라도 수업을 듣고 환불하게 되더라도 원 수강료 기준의 1/3이 차감됩니다. 만약 11일 듣고 환불 받고 싶다 그러면 절반인 10일을 초과 했기 때문에 원수강료 기준 월수강료는 환불 받지 못합니다. 원 수강료 50만원에 6개월 과정 300만원 중 100만원 할인 받아 200만원에 수강 등록 했다면 4개월만 듣게 되버리면 환불 받을 금액이 없게 됩니다. 때문에 막상 수업 들었을 때 강의 내용에 대한 불만족이나 개인 사정에 의해 환불을 받아야 할 경우가 생길 수 있으니 학원 상담 시 이 부분까지 확실히 안내 받아보시고 결정하시는데 고려 해 보시면 되겠습니다.
Q4. 국비지원은 여러번 들을 수 있나요 ?
국비수업의 경우에는 실업자 국비 과정의 경우에는 K디지털 과정과 일반 국가기간전략직종 (이하 국기 과정)으로 구분이 됩니다. 국비 교육 과정의 경우에는 총 2번 과정 참여가 가능합니다.
다만 ! 일반 국기 과정을 먼저 참여를 하고 이후에 K디지털 과정을 참여시에는 2회 참여가 가능하지만 K디지털 과정을 먼저 참여하게 되면 일반 국기과정이나 K디지털 과정을 또 수강하기가 어렵습니다. 추가적으로 국기 과정을 먼저 듣고 차후 K디지털 국기 과정을 참여하실 때에는 국민내일배움카드 내 잔액이 1원이라도 남아있어야만 추가 참여가 가능하게 됩니다.
Q5. 강사님 평가 확인하는 것은 왜 중요할까요 ?
일반 유료 과정의 경우 수업 불만족으로 인한 환불 시 적어도 내가 낸 금액에서 환불 받을 금액이 있는 반면에 국비과정의 경우 시간이 경과했을 때 포기를 하게 되면 중도 탈락으로 잡히며 특히 K디지털 중탈하시게 되면 더이상 추가 교육이 어렵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듣고싶을 경우에는 자비부담액이 발생 될 수 밖에없는데 그 자비부담액이 굉장히 큽니다.
중탈 후 국비교육 자비부담액 산정방법)
자비부담액 계산을 위한 단순 예시입니다. K디지털 과정을 참여하고 또 K디지털 과정을 국비 과정을 참여한다는 가정한다는 것으로 예를 들자면, K디지털 과정 원 훈련비가 900만원이고 K디지털 과정 중탈 후 국민내일배움카드 잔여액이 200만원 일 경우에 국비과정을 1회 이수한게 되기 때문에 900만원 - 200만원 = 700만원의 자비부담액이 발생이 됩니다. 때문에 국비과정을 참여하실 때에는 이런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서 교육과정 커리큘럼과 강사님의 성함 그리고 이전 과정의 평점을 꼭 확인하시어 과정에 참여하셔야 하겠습니다.
Q6. 국비과정 참여할 때 공부를 좀 하고 들어가는게 좋나요 ?
네 그렇습니다. 국비과정의 경우에는 정해져 있는 개강 ~ 종강 일정이 있기 때문에 수업 과정을 놓치게 되면 전체 일정 상 부족한 부분을 끌고 나가기가 어려워집니다. 그래서 내가 만약에 처음 공부하는 비전공자다 하면 국비수업 참여를 하시기 전에 자바 기초 문법 정도는 익혀두시는게 좋습니다. 또한 영타가 익숙치 않으신 분들은 영타도 함께 준비를 해 보시는게 좋습니다. 실제로 영어 타이핑이 익숙치 않아 수업 화면을 놓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그래서 비전공에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은 영타 + 자바 문법 기초 공부를 꼭 하시고선 과정에 참여를 해 보시는게 좋겠습니다.
Q7. 처음 공부하는데 책으로 보는게 좋나요 아니면 강의 영상을 보는게 좋을까요 ?
이 부분은 개인 성향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은 강의 영상을 참조하시는게 빠르실 것입니다. 인터넷 녹화 강의 영상은 알고리즘을 짜면서 어떤 방식으로 알고리즘을 구현하는지 이론 + 강의자 경험 및 노하우 등을 접목 할 수 있기 때문에 더욱 빨리 습득하시고 이해하시는게 빠릅니다. 그 이후 부족한 개념들은 부분부분 책이나 온라인 강의로 채워나가시는 방향을 추천 드립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일반 유료 과정과 국비지원 과정의 큰 특성을 한번 정리 해 보았는데요. 세부적인 내용들은 각 교육기관마다 실정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꼭 전화나 학원으로 내원하셔서 자세히 상담을 받아보시는게 좋겠습니다. 다만 특정 기관에서는 상업적인 의도로 과도한 스피치나 상업적 워딩으로 상담이 진행 될 수 있으니 다양한 곳에 상담 받아보시면서 시간적인 여유를 두고 천천히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궁금하신 점이 있다면 언제든지 댓글 환영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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